환혼 시즌 1 요약 무덕과 장욱의 연심

앞서 작성한 환혼 리뷰 1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환혼 시즌 1 요약 무덕이 넌 누구냐

환혼 시즌1 포스터, 출처 - tvN

1. 다시 보는 시즌 1, 줄거리 2편

내 제자가 성장하고 있잖아
장욱이 모르고 쓴 힘에 무덕이 다쳤지만 힘이 커지고 있음에 무덕이 뿌듯해하자 장욱은 무언가를 느꼈으나 여전히 훈련을 하지 않았다. 이에 무덕이는 취선루에 와 장욱이 유수의 경지까지 올랐다고 소문을 퍼프리고 세자로 부터 향낭을 받는다.
술에 취해 약해진 무덕이를 본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고 기력을 되찾게 해줄 사람이 자신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각성하고 무덕이에게 단향곡 나무 꼭대기까지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다짐한다.

무덕이는 세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편으로 탄수법을 택하고 위험할 수도 있는 벼랑 끝 전술로 장욱을 폭풍성장시키고자 한다. 한편 세자는 무덕이에게 송림과 적을 지고 싶지 않다며 장욱이 대결 장소에 나타나지 않길 바라는 속마음을 전한다.

나무위에 있는 새알 같은 아이
장욱은 진초연의 혼인을 앞두고 마음에 둔 여자가 있다는 것을 김도주에게 말하며 혼인할 수 없다 말한다. 장욱과 무덕이의 관계에 질투를 한 진초연은 예물로 준비했던 음양옥이 깨진 것을 무덕이에 덮어씌우려고 한다. 진초연의 함정에 빠진 무덕이는 진요원의 문이 열리며 내부에 들어가게 되고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무덕아, 보고 싶어
장욱, 서율, 고원이 진요원 거울에 갇힌 무덕이를 찾기 위해 진요원 안으로 들어가지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고 시간은 흘러 서율과 고원은 진요원 밖으로 나갔다. 장욱은 거울을 가려 허깨비를 없애고 두 사람이 서로 보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거울에 손을 맞대자 거울이 깨지고 무덕이를 구한다.

진무의 수하 길주는 무덕이가 낙수임을 알게 되어 길주는 무덕이를 협박하여 내시가 아닌 장욱과 환혼하려 한다. 길주의 협박에 마음이 흔들리던 무덕이는 장욱이 건넨 음양옥으로 만든 새알 장신구로 마음을 다 잡고 그 외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장욱과 길주의 빗 속 대결, 장욱은 빗방울을 활용한 탄수법으로 길주에게 치명타를 입히는데 그 순간 길주가 장욱에게 환혼술을 행한다. 이때 진부연의 혼이 환혼을 막아 환혼술은 실패하고 무덕이에게 아버지 조충이 환혼인이었음을 폭로한다.

장욱은 얼음돌의 흔적을 추적하고자 도망치는 길주의 뒤를 쫓았는데 그는 왕실로 향했고 진무의 뒷배인 단주는 왕비였다. 장욱은 푸른 천으로 정체를 숨긴 뒤 탄수법으로 길주를 처단한다. 낙수가 쓰던 술법으로 인해 도성에는 청포 낙수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돈다.

장욱과 세자 고원의 재대결이 이루어지고 장욱은 무덕이의 핏방울을 이용해 탄수법으로 고원을 쓰러트린다. 성장한 장욱을 술사들이 받아주겠다고 하고 장욱은 무덕이의 의견을 따라 송림 정진각으로 들어가겠다고 하며 정식 술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기본 소양교육이 끝날 때까지 송림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장욱과 무덕이는 생이별을 하게 된다.

장욱의 새알은 난데...
무덕이는 김도주에게 장욱이 새알 같은 여인을 품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무덕이는 당황하고 복잡한 마음이 들고 송림에 떨어져 있던 장욱은 무덕이를 그리워한다.
우리 무덕이 너무 보고 싶네...

박진은 장욱에게 서경선생이 쓴 심서를 읽어내면 자유로운 통행을 허락하겠다고 하자 집중해서 읽어보지만 빈 종이로만 보이는 심서, 장욱에게 이선생이 다가와 그 심서에 적힌 시는 연서라는 힌트를 준다. 장욱은 첫 글자가 "설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에 심서를 읽는 데 성공한다.

한편, 무덕이는 장욱의 곁에 함께 하기 위해 송림하인 선발대회에 출전하고 서율, 고원, 당구 세 사람이 무덕이의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작성한 완벽한 답안지를 은밀히 전달한다. 필기,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무덕이는 송림 정진각 하인으로 선발되고 장욱과 무덕은 드디어 재회한다.

나도 보고 싶었다 답장이야
장욱은 무덕이가 다리에서 던졌던 하인선발대회 전단지를 꺼내 들고 이걸 무덕이의 연서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한 답으로 나도 보고 싶었다고 무덕이에게 대한 연심을 고백한다. 무덕이는 이를 거절하지만 장욱에게 마음을 들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