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이유비 열애설 정리

2021년 BTS 멤버 정국과 견미리 딸 배우 이유비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가 유튜버로 인해서 다시 한번 수면위로 떠올랐는데요, 왜 열애설이 나왔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1년 12월 정국 이유비 열애설

한 유튜버는 2018년부터 정국과 이유비가 인연을 맺고 연애하는 티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SNS에 쓴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이유비의 동생인 배우 이다인이 정국과 SNS맞팔을 하는 등 증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매우 빈약했습니다. 특히 해당유튜버는 앞서 BTS 멤버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 딸이 한 전시회장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 루머를 유포해서 신뢰성을 잃은 바 있습니다. 이에 정국과 이유비 소속사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2023년 1월 다시 언급된 열애설

이번에는 다른 유튜버가 정국과 이유비가 2022년 5월까지 연인이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 증거로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를 언급했는데요, 이유비의 모친인 견미리는 2021년 12월 9일 열린 쿠무다 개원식에 참석한 바 있으며, 재단 이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쿠무다의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에는 '의담 전정국'이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담'은 정국이 2021년 불교로 귀의하면서 받은 법명이며, 쿠무다 건물 1층 로비에 있는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정국의 이름으로 보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쿠무다 건물 앞에 작품이 2020년 11월 기자회견을 하던 정국의 모습과 상당히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증거로 제시된 것은 정국과 이유비가 같은 염주를 착용했다는 것입니다. 배우 견미리의 집안이 불심이 깊은 집안이라는 것은 기독교인 이승기가 이다인을 위해 절을 방문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는데요, 견미리가 이승기에게 사위로 인정하며 준 염주와 정국이 21년 3월 라이브에서 보여준 염주가 비슷해 보인다는 점에서 더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유비는 이번 년 1월 1일 SNS에 올라온 사진에도 염주를 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국이 이유비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유튜버는 주장했습니다. 정국의 아이디로 온라인 쇼핑몰에 후기가 올라왔는데 당시 이유비의 SNS에 같은 제품이 올라온 것이죠, 근데 쇼핑몰에 '저 정국입니다'라고 말한 것도 아닌데 이것이 정국 아이디인 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 증거는 신빙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발표가 이슈이지만 언니 이유비가 더 많이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열애설은 어디까지나 의혹일 뿐 당사자들이 인정할 때까지는 아무것도 아닌 루머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