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유효기간 5년까지 연장하는 방법

토익, 토플 등 영어성적은 취업 준비생들이 회사 지원을 위해 필수로 준비하는 사항입니다. 토익 유효기간은 2년인데 시험 접수 금액이 계속적으로 증가해 취준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취업준비생 공인성적 만료 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현행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1월 31일 기획재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서 영어성적의 인정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각 공공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리하자면, 외국어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성적을 발행할 수 없으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하면 5년 동안 성적을 인정해 주겠다는 겁니다. 토익 유효기간을 걱정하던 취업준비생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공기업 채용에도 곧 유효기간 연장이 적용될 예정이며 점차 민간 부문에도 유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등록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그럼 토익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토익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 기간 연장하는 방법

 

단계 1)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접속하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외국어 사전등록 바로가기

 

단계 2) [영어/외국어 성적 등록]을 선택합니다.

단, 반드시 신청 시점에 자격증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단계 3) 로그인을 합니다. 아이디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회원가입을 할 때는 실명확인 확인 및 필수항목을 입력하고 가입하면 됩니다.

 
회원가입 완료 후 로그인 하면 다시 홈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홈 화면에서 [영어·외국어 사전등록 바로가기]를 누르거나 상단 ≡ 를 눌러 [마이페이지]> [영어·외국어 사전등록]을 누르세요

 

 

단계 4) 영어/외국어 성적을 등록합니다.

개인 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한 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주민등록번호 인증]을 누르면 [성적등록] 버튼으로 변경됩니다.

 
유효 기간 연장을 등록하려는 외국어 자격증 종류(토익/ 텝스/ 토플/ 지텔프/ SNULT/ 신 HSK/ JPT)를 선택합니다.

 
저는 토익스피킹 성적이 있어서 토익을 선택했습니다. [시행사 성적조회]를 선택 후 YBM(https://www.toeicswt.co.kr/)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일본에서 응시한 토익 시험의 경우 성적표 사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므로 인사혁신처 공개채용 1 과로 문의가 필요합니다.

 
토익 성적이 있는 경우, 성적 선택 후 등록해 주면 유효기간 연장이 완료됩니다. 시험 응시 연도에서 5년째 되는 해의 12월 말까지 연장되며 아직은 공무원 선발시험 어학 조건에서만 인정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등록내역/조회결과 확인]에서 토익 유효기간이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등록하려던 토스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사항-4월부터 상시등록시험에 토익스피킹도 추가되었음들 확인했습니다)
2021년 2월 14일 시험일이라 2023년 2월 14일까지 유효한 성적이지만 해당성적이 없다는 오류가 나옵니다. 토익에서 시행하는 시험이 얼마나 많은데 토익 유효기간만 적용된다니 좌절입니다.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저는 다시 시험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유의사항

토익 유효기간 자체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유효기간 만료 전에 사전등록하면, 자체 유효기간 2년이 경과해도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5급, 7급, 외교관후보자선발,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서 성적을 인정해 줍니다. 그러므로 2023년 이후 인사혁신처 시험을 응시하려면 유효기간이 경과되기 전에 사전등록은 필수입니다.
 
 

등록 대상시험

토익 TOEIC, 텝스 TEPS, 지펠스 G-TELP, 스널트 SNULT, 일본어 JPT는 자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시험에 대해 상시등록이 가능합니다.
 
토플 TOEFL, 중국어 신 HSK는 시험일자에 따라 등록기간이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