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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더 글로리, 넷플릭스 몇부작 러닝타임 줄거리 출연자 정보

by nnxs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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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제작진 : 안길호 연출, 김은숙 극본

장르 : 복수, 범죄, 드라마, 스릴러

제작 :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공개일 : 파트 1 2022년 12월 30일, 파트 2 2023년 3월 예정

상영등급 : 18세

러닝타임 : 47분 ~ 54분

몇 부작 : 총 16부작 (파트 1 8부작, 파트 2 8부작)

OTT : 넷플릭스

 

비밀의 숲, 해피니스의 안길호 감독님과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님, 그리고 배우 송혜교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끌었던 작품이다. 학창 시절은 2004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나이는 설정 상 1987년 생으로 30대 중반이다.

 

 

더 글로리 포스터
더 글로리  포스터, 출처 - 더 글로리 나무위키

 

1. 주요 등장인물

문동은 (송혜교, 아역 정지소)

건축가를 꿈꾼 문동은은 고등학교 시절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자퇴 후 죽을힘을 다해 교사가 됐다. 웃음을 잃고 영혼 없이 오직 날씨 채널만 봤다.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 탓에 앞을 그릴 수 없는 절망의 나날을 살아온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긴 시간을 버텨오면서 온 생을 걸고 가해자와 방관자를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주여정 (이도현)

유복한 환경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부모 밑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랐다. 그랬던 그가 아버지가 살해된 이후부터 살인자 강영천에 대한 원한으로 집 안에 수십 개의 칼을 숨겨두는 사람이 되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철저하게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는 동은의 복수 계획에 말리기도 했지만 옷사이로 가려진 동은의 심한 흉터를 보고 동은을 도우기로 결심한다.

 

박연진 (임지연, 아역 신예은)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의 가해자 중 1명이며 무리의 중심이다.

인플루언서로 남 부러울 것 없는 모든 걸 다 가진 여자다. 심지어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대한 반성이라는 걸 모른다.

 

강현남(엄혜란)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문동은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남편의 죽음을 원한다.

 

전재준(박성훈, 아역 송병근)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 가해자 중 1명으로 가해자 중 서열 2위이다.

박연진만큼 부를 가지고 있으며 부모님이 운영하는 리조트를 물려받고 명품 편집숍 '시에스타'를 운영하는 갑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실상 연진과 연인 사이지만 박연진이 결혼 후 애증의 관계가 된다.

 

하도영(정성일)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이다. 그에게 삶은 흑과 백 밖에 없는 선명한 바둑판같았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한 여자가 궁금해지더니 어느새 그 여자를 쫓고 있다.

 

이사라(김히어라, 아역 배강희)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 가해자 중 1명으로 가해자 중 서열 3위이다.

서울 각계각층 인사들의 친목의 장인 '성한 믿음교회'의 목사 부부 딸로 현재는 실력이 뛰어난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상위 서열인 연진과 재준에게 굴하지 않는 인물이다.

 

최혜정(차주영, 아역 송지우)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 가해자 중 1명으로 가해자 중 서열 4위이다.

'평창사 세탁'을 운영하는 평범한 집의 딸이며 SG에어라인의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족한 재력으로 상류층 자제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오는 피해를 줄이고자 악랄하게 피해자들을 괴롭힌다.

 

손명오(김건우, 아역 서우혁)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 가해자 중 1명으로 가해자 중 최하위 서열이다.

가난한 집안환경에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다른 이들의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 역할을 했다. 그래서 피해자들의 직접적인 폭력은 대부분 명오가 한 짓이다.

 

 


 

아역배우들과 성인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놀라움을 주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에 진짜 복수가 시작되는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박연진의 '녹색 하이힐', 이름에 'ㅇ'이 들어간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박연진 모친의 말, 포스터의 나팔꽃 색 등 시즌 1에 뿌려진 떡밥들을 주위 깊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더 글로리가 공개된 지 2주째인 11일, 8248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62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에 등극했다.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를 통해서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학폭 미투'가 일어나고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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