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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더 글로리 2화 줄거리, 동은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by nnxs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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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연진 포스터
더 글로리 포스터, 출처 - 더 글로리 나무위키

1. 줄거리


2012년 여름
가해자 5인의 페이스북을 보는 문동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의 근황, 직업,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있었다.

손명오는 링거를 맞고 있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본다. 이사라에게 돈을 주고 손명오는 약을 넘긴다. 최혜정은 스튜어디스가 됐고 박연진과 전재준은 편집숍 '시에스타'에서 사랑을 나눈다. 박연진은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전재준에게 결혼생각이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딴 여자와 너를 나누지 않겠다는 뜻이다.

여행사에 일하는 고성희는 문동은이 가해자 5인의 정보를 캐는 것을 도와준다.

서점에서 하동일이 바둑책을 고르고 문동은 역시 그 서점에서 바둑책을 보고있다.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박연진의 결혼 상대인 하동일이 바둑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바둑을 공하기 시작했다.

문동은은 과외로 돈을 벌었는데, 과외를 하던 중 학생이 옷을 안 입으면 더 이쁠 것 같다며 성희롱을 하자 과외를 하는 동안은 늘 학생의 모친과 통화상태였다며 이 상황에 대해 본인의 입은 돈으로 막으면 된다고 말하고 그 집을 나오자마자 갑자기 쓰러진다.

병원에 입원한 문동은, 옆에는 상처 입은 주여정이 누워있다. 둘은 동시에 눈을 뜨고 링거를 빼려는 동은을 저지하는 여정, 이 병원의 인턴이라며 링거를 빼주다 그녀 팔에 있는 화상흉터를 봤고 그녀는 팔을 감추며 나간다. 동은의 차트를 본 여정은 동은이 빈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연진이 하도영과 결혼하고 전재준은 그 모습을 떨떠름하게 보고 그런 그를 최혜정이 보고 있다.
문동은은 멀리서 박연진의 결혼을 지켜보다 사라진다.

기상캐스터의 원고는 본인이 써야 하지만 박연진은 돈으로 원고를 산다. 원고를 대신 써주는 슬기에게 내용이 좋다며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여권을 만들라고 하고 슬기는 감사하다며 노트북을 들고나간다.
(박연진) 푼돈으로 방금 내가 쟤 하늘이 됐어

개똥을 치우는 손명오, 전재준은 눈에 렌즈를 낀다. 재준은 명오에게 마약에 손대냐며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명오에게 사고가 나면 안 되지 않냐며 약을 하지 말라며 때린다.
(전재준) 놀아주니까 아직도 친군 줄 알고 명오야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동은, 그녀와 부딪힌 주여정, 여정은 동은에게 처방전을 전해주기 위해 학교에 들렀다고 말하고,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동은에게 바둑을 알려주기로 한다.
(주여정) 바둑은 끝에서부터 가운데로 자기 집을 잘 지으면서 남의 집을 부수면서 서서히 조여 들어와야 해요 침묵 속에서 맹렬하게

2015년 봄
문동은은 초등학교 교사가 됐고 박연진은 출산을 했다.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는 동은, 아직 상처가 간지럽다.

2021년 여름
하도영이 박연진에게 초록색 구두를 선물한다.
문동은은 유서를 짜깁기 하고 있고 방 한편을 보며 '김신태 직계에는 조수현이 없는데..'라고 읊조리며 '시알리스'라는 약을 쳐다본다.

집 마당에 있는 하도영과 박연진, 박연진은 뉴스 시간이 밀렸음을 말하고 하도영에게 방송사에 광고를 붙여 달라고 말한다. 하도영은 승낙한다.
(하도영)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제라니까
박연진이 담배를 꺼내고 하도영은 담배가 바뀌었네라고 말하고 박연진은 흠칫 놀라며 그렇다고 대답한다. 최혜정이 박연진의 고등학교 얘기를 하도영의 친구 윤경태와의 술자리를 말했고 그것이 하도영의 귀에 들어왔다. 하도영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술안주가 되는 게 싫다고 말하고 박연진은 신경 쓰이지 않겠다고 말하며 묘한 표정을 짓는다

박연진의 딸 하예솔이 집에 오고 박연진은 급하게 담배를 끈다.
(박연진) 봤어? 내 모성본능?

최혜정은 세탁소에서 손님의 옷을 골라 입고 이사라, 박연진을 만나러 간다. 이 모습을 본 둘은 깔깔대며 웃는다. 그 옷이 사라의 옷이었던 것. 이사라는 일부러 최혜정네 세탁소에 옷을 맡겼다. 윤경태에게 자신의 얘기를 한 것에 대한 박연진의 괴롭힘이었다.
(박연진) 우리 이제 고딩 아니야, 우정만으로 우정이 되니? 앞으로는 주둥이 조심하고 분수에 맞게 입고 한도에 맞게 들자? 알아들었으면 끄덕여
최혜정은 다시 드라이해서 돌려주겠다고 하자 이사라는 그냥 쳐 입으라며 자리를 떠난다. 최혜정은 친구들 선물이라며 인스타에 올린다.

2022년 봄
여정은 바둑판을 보며 동은을 그리워한다.

손명오는 재준이가 요청한 니트를 받으러 '시에스타'에 갔고 거기서 문동은을 만난다. 손명오는 문동은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고 구두를 신어보고 있는 문동은에게 '시에스타'는 거의 자신의 가게나 마찬가지니 신으라 말하며 마실 것을 권하면서 같이 대기실로 들어간다.
경란이 밖에서 재준이 지시한 일을 명오에게 전달하고 명오는 자신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지만, 동은은 아직도 전재준의 심부름을 하고 있냐며 명오의 속을 긁는다.
(문동은) 나 말고 다른 샌드백은 어때? 그거면 여기 진짜 다 니 거 될 거 같은데
내가 최근에 뭘 좀 알게 됐는데 내용이 세서, 혼자 감당이 안 돼서, 이런 얘길 왜 너한테 하냐고? 걔네 밟고 싶은 마음 넌 알 거 같았어, 그리고 난 그때도 사실 네가 제일 무서웠거든 다른 애들보다.
(명오) 진짜? 뭔데? 내용이 뭐가 센데?

학교 선배 수한을 만나는 동은, 그의 시계에 관심을 보이자 그 시계가 자신 아버지의 시계였고 아들에게 물려주는 전통을 만드는 로망이 있으시다고 대답했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셔서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이번에 꼭 장학사가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문동은은 꼭 장학사에 붙으라고 응원한다.

문동은은 박연진의 집이 보이는 빌라를 계약한다.
그리고 세명재단 이사장 집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을 그 집 고용인 강현남에게 들키게 된다. 현남은 동은이 6개월 동안 한 일을 찍어뒀다고 말한다. 문동은은 원하는 게 돈이냐고 묻자 현남은 6개월 동안 지켜보면서 뭐든 할 사람 같았다며 이루고자 하는 바를 도울테니 같은 편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남편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가해자 5인방의 관계가 잘 드러나는 2화였던 것 같다.
손명오를 내리까는 이사라와 전재준, 최혜정을 무시하는 박연진과 이사라.

김경란은 전재준의 편집샵 '시에스타'의 직원이자, 박연진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1회에서 문동은이 자퇴한 이후 학폭의 피해자가 되었는데 18년이 지나도록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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