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및 드라마

법쩐 1,2화 줄거리 은용과 명 회장의 시작

by nnxs 2023. 1. 11.
반응형

법쩐 포스터
법쩐 포스터, 출처 - SBS 홈페이지

 

1화  쩐쟁의 시작

몽골에서 하루동안 말로 달린 거리만큼 땅을 사는 은용의 모습으로 1회가 시작된다.

 

1990년 소년원에서 출소하는 은용은 효성인력공사 김성태를 만난다. 하지만 바로 따라가지는 않았고,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뒤로 늘 먹는 것과 자는 곳이 문제인 인생이었다.

다방일을 하는 누나를 찾아갔고 책을 좋아하는 조카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성태를 찾아갔고 명 회장 밑에서 용역으로 일했다.

 

1998년 명회장은 수에 능한 은용을 자기 밑에서 일하기를 권했다. 그리고 은용은 돈을 잘 벌기 시작했다. 아파트로 이사 가고 다방을 다니던 태춘의 엄마는 술집을 차렸고 2014년 태춘이 검사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장태춘은 누군가로부터 익명의 제보를 받게 되고 그 서류로 '여의도 람보'와 그의 정보원인 '왕형님'을 수사하고자 한다. 하여 특수부에 오래 일하고 금융 범죄 관련하여 청 내에서 제일 배테랑인 남상일 계장님을 찾아가고 남상일은 문서를 보자마자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러나 서류는 전환사채발행내역이 암호화된 것으로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태춘은 외삼촌 은용을 떠올린다. 어릴 적 은용이 사인한 놀이동산 소원 차원증을 빌미로 물서 해독을 요청했다. 그리고 '여의도 람보'의 '왕회장'이 명 회장이란 사실을 알아내고 박 부장에게 영장을 승인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장태춘은 부장에게 부탁하여 남상일 계장을 사무실로 인사이동시켰는데, 그가 영장서류를 보니 문제가 있었다.

영장을 청구한 GMi 대표 오창현은 전 서울지검장이었던 것, 심지어 박 부장은 오대표와 식사자리에서 황기석을 만나고 황기석이 부산에 자리가 났는데 박 부장의 고향이 부산이지 않냐며 계속 일을 진행하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 은연중 표현했다. 이에 박 부장은 부산으로 발령받을까 봐 수사를 접으라고 지시한다.

 

오창현 출판기념회에서 쏠라바이오 주가조작 피해자가 분신소동을 벌인다. 이에 속보로 소식이 전해지고 세상이 다 아는 사건이 되어 덮을 수가 없었다. 이에 장태춘은 GMi를 압수수색하고, 홍한나는 GMi 뱅크의 원래 주인은 윤혜린 대표이고 블루넷이라는 회사였는데 명 회장에게 작업당한 것으로 은용에게 보고했다. 이에 은용은 장태춘이 보낸 암호장부의 제보자는 준경이가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탄다.

 

2화 법이 아닌 돈으로

1990년 은용은 기차에서 역무원을 추행하는 건달을 보았지만 소년원을 나온 지 이틀 만에 사고를 칠 수 없어 모른척하고 있었다. 그때 은용의 우산을 자신에게 팔라며 가져가는 여학생, 더 늘어나는 건달의 수에 처음 보는 박준경의 편에 서서 싸움을 벌이게 되고 경찰서로 가게 된다. 보호자가 없던 은용은 준경의 엄마인 윤혜린이 우리 편이라며 은용의 보호자가 되어 조사를 끝내고 집에 데리고 간다.

 

아줌마 저요.. 소년원에서 엊그제 나온 전과자예요.

너 우리 편이잖아, 아줌마 네 보호자로 사인했어.

거친 인생을 살아오던 은용에게 윤혜린, 박준경 모녀의 따뜻함은 천국 같았고 그들을 가족처럼 생각했다.

 

전용기로 한국으로 돌아오던 은용은 윤혜린의 죽음을 확인한다.

 

2010년 윤혜린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는다. 대학 친구였던 손승진 장관에게 5만 불 상당의 뇌물을 줬다는 혐의로 참고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고 당시 검사가 황기석이었다. 황기석이 진짜 노렸던 건 지지율 1등의 손승진 장관이었으며 그는 뇌물 스캔들로 출마를 포기했다. 손장관의 사퇴로 수사가 흐지부지 되었지만 윤혜린은 차사고를 내고 자살 외의 특이점이 없으므로 자살로 종결됐다. 

 

은용에게 유일하게 맑은 하늘이었던 윤혜린을 잃었다.

 

검찰은 '여의도 람보'의 가방 속 서류를 제보한 사람으로 박준경을 심문한다. 그러나 군사법에 따라 군인의 수사권은 군에 있기에 박준경은 풀러났고, 오대표의 부하 임전무가 장태춘을 찾아와 본인이 '여의도 람보'와 한 일이라며 자백한다.

 

2003년 독립을 준비하던 은용은 윤혜린과 앞날을 도모하고, 독립하기 전 명 회장의 마지막 심부름에서 명 회장의 부하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독립을 한다고 하면 배를 갈라서 황금알을 챙기는 것이 최선이지 않겠냐' 며 '명동사채시장에서 돈 운용하면 누나를 죽이겠다'라고 협박했다. 그들에게서 간신히 탈출한 은용은 윤혜린을 찾아가 주가조작으로 명 회장을 치겠다고 했다. 윤혜린은 이를 반대했지만 은용은 강행했다.

 

피시방을 빌려 명 회장의 피해자들을 선수로 기용하고 은용의 선두지휘하에 주식을 사고팔며 명 회장의 공매도에 대한 손실극대화를 노렸다. 결국 명 회장은 86억을 날리고 피해자들도 돈을 벌었다. 이대로 가만있을 리 없는 명 회장은 검사 이수동을 만나 은용의 누나가 하는 술집을 알려주며 은용을 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은용에게 명 회장의 차명계좌를 받은 검사는 은용을 그 자리에 부르고 둘이 해결하라며 자리를 나갔다. 은용은 일주일 내로 한국을 뜰 테니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는 약속을 걸었다.

 

하지만 명 회장은 가족 같은 윤혜린을 건드렸다.

 


 

2회 방송만으로 최고 시청률 10.9%를 찍고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번주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