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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환혼2 9화, 드라마 리뷰 박진의 죽음?

by nnxs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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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한 9화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장욱과 진부연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잠시, 진요원을 치고 화조를 꺼내려는 진무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각자의 일들을 해야 한다. 한편, 서율은 3년 전 낙수가 진무의 방울약에 당한 거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세자 역시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다.

 

환혼 2 9화, 진부연과 장욱의 애절한 백허그
환혼 2 9화, 출처 - tvN

 

1. 줄거리

장욱은 진부연의 눈에 푸른 꽃이 핀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정도 거리는 나뿐이야

 

찾았느냐?

세자가 다가오자 진부연의 눈을 가리는 장욱

세자가 장욱을 찾아가 진부연이 귀도에 들어간 사실을 말하던 중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진부연을 찾아가게 됐다

귀도로 들어가는 문은 거북이가 알려줬고 그 문은 진부연의 혼이 열었다.

 

죽은 사람에게 얼음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최씨 술사임을 확신했다. 최씨가 진씨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기가 진부연을 공격한 것이라고 했다.

 

세자는 진무가 자신의 거북이를 버렸다는 핑계로 장욱과 손잡았다.

 

부연과 음양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세자는 과거 자신이 낙수에게 잘못했던 것을 말하게 된다. 세자의 진심과 죄책감을 알게 된 부연은 더 이상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적당히 아파하다 놓으라 대답한다.

 

한편, 서율은 소이의 유품인 미혼약이 왕비가 쓰던 약임을 알게 되었고 이 약을 낙수에게 써 그 소동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됐다. 율이와 박진이 왕비에게 미혼약에 대해 묻지만 왕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화를 냈다. 

 

장욱은 부연이 환혼인임을 알게 되고 눈의 푸른 꽃을 떠 올리며 부연이 낙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같은 사람이었던 건가

 

세자가 먼저 귀도를 떠나고 둘만 남은 부연과 장욱, 서로가 누군지 알아봤지만 대의를 위해 장욱은 떠났다

나 여기서 나가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너랑 같이 있을까..?

그럴까...? 

 

진무는 밀단에 세자 고원을 데리고 가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말했다. 이를 들은 고원은 장욱과 함께 진무와 싸우러 왔다 선전포고 하고 진무는 고원이 속인 것에 대해 분노했다.

율을 비롯한 송림 술사들이 천무관의 밖에서 싸웠고 장욱은 환혼인들을 처리하고 진무를 귀도 문 앞으로 보냈다. 귀도 속에서 얼음돌을 본 진무는 이끌리듯 들어갔고 그 속에서 얼음돌을 발견했다. 진부연은 진무에게 얼음돌을 몸속에 넣어주겠다 하였고 진무는 고통 속에 몸부림쳤다. 그 얼음돌은 하늘의 기운이 다 빠져 환혼인 처럼 사람의 기를 빨아들이는 것이었고 진부연은 자신이 낙수라는 사실을 말했다.

낙수의 혼이 죽고 진부연의 몸만 남아 나가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홀로 바닷가에 앉아있던 부연은 거북이가 바다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방패를 발견해 귀도에서 나간다.

 

서율은 지난 낙수의 소동이 진무의 소행임을 밝혔지만 진부연은 이미 살수로 길러진 자신이기에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대답한다. 한편 장욱은 대호국의 평화를 위해 북성으로 떠난다고 말하고 서율에게 낙수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서로 아는 체를 하면 베고 나와야 한다는 각오로 나왔다. 사라진다고 해서 함께 해도 된다는 변명이 될 수 없어

각자 고통스러운 쪽을 택한 진부연과 장욱

 

진부연은 방패를 가지고 만장회로 가 자신의 신력을 증명했고 진무의 몸에 빈 얼음돌을 넣었다고 말한다. 진부연이 얼음돌을 넣을 수 있다면 꺼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만장회는 장욱의 몸에서 얼음돌을 꺼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음돌을 꺼내면 장욱이 죽지만 만장회의 뜻이 그렇다면 따르겠다고 진부연은 말한다.

 

부연은 장욱이 알고도 놓아준 환혼인이 있다며 장욱에게 그를 보내주고 끝까지 지켜보라고 전해달라 말했고 이 사실을 들은 장욱은 분노하며 만장회에서 나와 진부연이 있는 단향곡으로 향했다.

결국 죽고 죽이는 관계를 이유와 핑계로 만들어 저를 부르셨네요 내 독한 스승님

내가 왜 네 스승이냐, 난 이미 널 파문하였는데

부연을 안은 장욱, 서로 입을 맞췄다

 

진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왕비는 환혼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서윤오에게 추혼향을 찾아내라 윽박지른다. 하여 그 둘이 귀도로 들어가고 왕비는 죽어가는 진무에게 추혼향의 위치를 물었지만 진무의 손에 죽게 된다. 사실 마지막 추혼향은 왕비 몸속에 있었고 진무는 그 추혼향을 꺼내 서윤오의 몸에 환혼한다.

 

왕실로 간 서윤오는 왕에게 자신이 진무라고 알리며 왕은 이것이 네가 말한 것이냐며 다 같이 누리자고 사람들을 부르는데 그들은 만장회였다.

 

 

2. 리뷰

'힘을 가진 자들이 더 큰 힘을 가지고 영원히 있어갈 세상이 될 것이다.'

원하는 바를 환혼으로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을 잘 나타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누군지 알아봤지만 대의를 위해 떠난 장욱과 남아있는 진부연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다. 행복한 길을 찾을 수 도있지만 서로가 각자 고통스러움을 선택한 그들,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을까 

 

9화 엔딩에 관 3개가 나오면서 당구, 초원이가 오열하는데... 작가님이 시즌3을 준비하고 계신 것일까 의문이 들정도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오늘 시즌2 10화 마지막 회인데 이런 9회의 엔딩이라니,

그래도 닫힌 결말,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본방사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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