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은 영국에서 제작되었고 1999년 7월 국내에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로맨스 고전이라고도 불린다. 이 영화의 줄거리와 주연배우, OST, 국내 및 해외 평가에 대해 알아보자.
노팅힐 줄거리
소심한 윌리엄 태커는 이혼남이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여행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 주인이다. 그런 그의 가게에 아름다운 여자가 들어왔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여배우인 애나 스콧이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가게에 왔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몇분 후 윌리엄은 길에서 우연히 그녀와 다시 마주쳤다. 그가 그녀에게 오렌지 주스를 쏟았다. 그는 그녀의 유명세를 고려하여 자신의 아파트에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제안했다. 그녀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녀는 헤어지기 전에 그에게 키스를 했다. 윌리엄 태커의 단조롭던 삶이 낭만적인 혼란에 바지는 순간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과의 사랑은 그녀의 모든 순간을 노리는 언론 앞에서 쉽지 않았다. 애나는 그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과 함꼐 시간을 보냈다. 둘은 남몰래 밤 공원 데이트도 즐겼다. 애나 스콧과 윌리엄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서 점점 가까워 졌다. 둘이 식당에서 밥을 먹는 도중 다른 테이블에서 애나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을 들었다. 윌리엄은 애나 대신 화를 내 주었다. 데이트 후에 애나는 윌리엄에게 호텔에 같이 올라가자고 말했다. 윌리엄은 거절했으나 뒤늦게 따라 올라갔다. 그러나 그 곳에는 애나의 미국 남자친구가 와 있었다. 그렇게 애나와 윌리엄은 끝이 나는 것 같았다. 반년이 지난 뒤 애나가 윌리엄을 찾아왔다. 결국 둘은 어떻게 될 것인가. 노팅힐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팅힐의 주연배우
윌리엄 태커역을 맡은 휴 그랜트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다니던 중 학교영화협회에서 제작하는 캠페인 영화 '옥스퍼드 러브'에 출연하면서 베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2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애나 스콧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는 먼저 배우활동을 하고 있던 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녀는 뉴욕으로 이사하고 1987년 '파이어 하우츠'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1990년 '프리티 우먼'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노팅힐 OST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노팅힐 OST는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이다. 원작자는 샤를 아즈나부르로 1974년에 부른 곡이다. 이 노래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 노래가 영국에서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영화 내용을 그대화 시키기 위해서 OST로 삽입했다는 말도 있다. 그녀의 얼굴을 잊을 수 없으며 내 삶의 의미가 그녀라는 가사가 노팅힐과 잘 어울린다. 국내에서도 80년대에 꽤 알려진 팝송이었지만 노팅힐의 엔딩에 나오며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사랑스러운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결혼식의 신부 입장곡으로 많이 쓰이기도 한다.
노팅힐의 국내 및 해외 평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영화의 주연일 때 잘 알려진 러브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이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국내 평가 점수는 네이버 기준 9.5로 확인된다. 이 영화는 2019년 재개봉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국내 관람객들은 줄리아 로버츠의 미소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다. OST가 영화와 잘 어울리고 전형적인 영국 유머와 로맨스였지만 언제봐도 기분 좋은 영화라고 칭찬했다. 해외 평가 점수는 로튼 토마토를 기준으로 신선도 83%이다. 해외 관람객들은 몇 안되는 로맨틱 코미디 중 하나라며 칭찬했다. 줄리아 로버츠의 가장 과소평가된 작품이라고도 표현했다. 다만 영화속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20분간 지속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는 평도 있었다. 골든 글로브에서 코미다 최고 영화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의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영어 교육용으로 추천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고 몇번을 봐도 내용이 지루하지않기 때문이다. 많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있지만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영화이다. 달콤하고 미소짓게 하는 멋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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